오마이걸 '여름이 들려', 서머송 등극 예감

(사진=RBW, 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이 점점 베일을 벗고 있다.

1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플러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캠핑장 속 나란히 둘러 앉아있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꽃을 피우며 대화를 나누던 멤버들은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를 비롯해 ‘셀러브리티’(Celebrate), ‘내 Type’,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Miracle)까지 새 앨범의 전곡을 소개하고 있다.

함께 여행을 온 듯 신나고 편안한 분위기 속 음악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오마이걸만의 여름 감성이 가득 묻어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더불어 지난 14일 공개되었던 하이라이트 메들리보다 더 긴 구간을 오픈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마이걸의 미니 9집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오마이걸 표 서머 송으로,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의 매력을 담았다.

오마이걸의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