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우로 17명 사망·실종 9명·부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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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사망자가 17명에 실종자 9명·부상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천 실종 사고 현장 일부에선 도로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실종자 수색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 동원해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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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사망자가 17명에 실종자 9명·부상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예천이 가장 컸는데, 7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또 영주 풍기읍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2명이 숨졌고, 봉화 춘양에서도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문경시 동로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8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사망 추정 상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예천 실종 사고 현장 일부에선 도로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실종자 수색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 동원해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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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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