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우로 17명 사망·실종 9명·부상 5명”

김도훈 2023. 7. 15.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사망자가 17명에 실종자 9명·부상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천 실종 사고 현장 일부에선 도로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실종자 수색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 동원해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새 이어진 폭우로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사망자가 17명에 실종자 9명·부상자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예천이 가장 컸는데, 7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또 영주 풍기읍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2명이 숨졌고, 봉화 춘양에서도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졌습니다.

문경시 동로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8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사망 추정 상태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예천 실종 사고 현장 일부에선 도로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실종자 수색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청은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 동원해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