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흘간 최대 448mm 물폭탄…앞으로 최대 200m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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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최대 448mm의 물폭탄이 떨어진 경북 지역에 앞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100~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서쪽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이날 오후 12~18시에 다시 시간당 30~60mm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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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최대 448mm의 물폭탄이 떨어진 경북 지역에 앞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100~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재해가 이미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위험 지역에서는 신속한 대피와 피난 등 안전조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5~10mm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경북에서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충청도와 전라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 경북으로 유입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동로(문경) 448.0mm, 석포(북동산지) 331.5mm, 문경 313.6mm, 영주 302.4mm, 예천 241.5mm, 상주 149.0mm, 울릉도 107.8mm, 안동 93.0mm, 영양 91.0mm, 구미 65.2mm, 대구 49.7mm 등이다.
경북 서쪽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이날 오후 12~18시에 다시 시간당 30~60mm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도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북 구미,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이다.
경북 성주, 칠곡, 청송, 울릉도,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울릉도와 독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는 16일 오전 0시~6시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대구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한편 이번 경북 지역 폭우로 산사태, 다리 유실, 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해 최소 십수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경북소방본부는 피해 현장에서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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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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