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대비, 장성호 14~15일 사전 방류…초당 최대 25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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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집중 호우에 대비해 14~15일 이틀째 장성호 사전 방류를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4일 전북 내장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많은 양의 물이 장성호로 유입되자 3년 만에 사전 방류에 나섰다.
호우 변동 상황에 따라 방류량은 조절될 수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장성호 방류로 하천수위 상승이 예상된다"며 "황룡강 등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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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집중 호우에 대비해 14~15일 이틀째 장성호 사전 방류를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4일 전북 내장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많은 양의 물이 장성호로 유입되자 3년 만에 사전 방류에 나섰다.
첫날 초당 200t에서 둘째 날인 15일은 기상청이 광주·전남에 주말 최대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자 초당 최대 250t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호우 변동 상황에 따라 방류량은 조절될 수 있다.
이날 현재 장성호 저수율은 73.6%를 기록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장성호 방류로 하천수위 상승이 예상된다"며 "황룡강 등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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