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공장서 5m 높이서 떨어진 중장비 맞아 50대 근로자 숨져

박아론 기자 2023. 7.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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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1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1분께 인천 서구 대곡동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1.3톤짜리 공기정화장치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5m 위에서 작업하던 크레인 아래를 지나가다가 떨어진 장치에 맞아 큰 부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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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1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1분께 인천 서구 대곡동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1.3톤짜리 공기정화장치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5m 위에서 작업하던 크레인 아래를 지나가다가 떨어진 장치에 맞아 큰 부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소속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의무 이행 등을 했는 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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