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국정조사 필요성 명확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는 단순히 실무 직원이 결정한 사안이 아니"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정권 차원에서 개입하고, 진실을 숨겼으며, 노선 변경을 권력의 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는 단순히 실무 직원이 결정한 사안이 아니"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정권 차원에서 개입하고, 진실을 숨겼으며, 노선 변경을 권력의 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으로 김건희 일가의 강상면이 더 적절하다고 국토교통부는 변명했다"며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만 봐도 쉽게 드러날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예타 보고서에 명시된 사업 목적은 '수도권 제1순환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정체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것이 목적이란 말인데, 강상면 안으로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명확한 진실을 덮고 거짓 변명으로 일관해온 윤석열 정부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애당초 추진이 불가능한 강상면 안을 뜬금없이 들고나와 더 나은 대안이라고 우기는 윤석열 정부는 제정신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 앞에 명확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는 아무리 감추려 해도 숨길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95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북 7명 사망‥산사태에 가족 매몰
- 괴산댐 물 넘쳐 주민 대피‥충주도 대피령
- 산사태 인명피해 속출‥무궁화호 탈선
- 순방 마무리‥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논란
- 민주당 '검찰 특활비 의혹'에 "이권 카르텔 철저히 수사해야"
- [서초동M본부] "눈도 못 뜬 아이를 버렸다"‥엄마는, 또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
- 누가 국토부에 종점 바꾸자 했나‥양평? 용역업체? 말 바뀐 해명
- "주차장 들어갔어요! 주차장" "하‥시동도 안 끄고 도망갔네"
- 한강변 아이에 물벼락 '퍽'‥제트스키 운전자 "몰랐다‥반성"
- 국토부 "무궁화호 탈선사고, 17일 새벽 복구 완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