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교 제방 범람, 인근서 물 솟구쳐…긴급 대피령(상보)

김낙희 기자 2023. 7. 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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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교 인근 수북정 부근에서 물이 솟구치는 현상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금강 제방에 걸쳐있는 수북정(충남문화재·정자) 주차장에 물이 솟구치는 현상이 목격됐다.

군은 이 현상을 금강 물이 제방을 넘어오면서 생긴 현상으로 판단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군은 주민들에게 "부여읍유스호스텔과 규암체육센터로 긴급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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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유스호스텔과 규암체육센터로 대피해야"
부여군 금강 주변 수북정 주차장에 물이 솟구치고 있어 주변이 통제됐다.(독자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제교 인근 수북정 부근에서 물이 솟구치는 현상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금강 제방에 걸쳐있는 수북정(충남문화재·정자) 주차장에 물이 솟구치는 현상이 목격됐다.

군은 이 현상을 금강 물이 제방을 넘어오면서 생긴 현상으로 판단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규암리 주변은 400여 세대 민간아파트와 공영 임대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주민 수가 급증한 곳이다.

군은 주민들에게 “부여읍유스호스텔과 규암체육센터로 긴급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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