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 건기식 원료개발 나서…계명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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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유통회사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15일 휴온스푸디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 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휴온스푸디언스는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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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품 자원 '갈색거저리' 활용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유통회사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15일 휴온스푸디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 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MOU를 진행했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
협약에 따라 휴온스푸디언스는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 결과 및 특허 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계명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도 약속했다.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에 'Nrf2' 항산화 조절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간 보호 펩타이드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대사이상,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성 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건강 이상 지표로 활용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개발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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