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남 공예품대전 시상…대상은 박원호 작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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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공예협동조합은 '제53회 경남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자 매년 열린다.
입상작은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이나 우수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때 가점을 받는다.
특선 이상 입선작은 오는 11월 문화재청 주최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 대표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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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공예협동조합은 '제53회 경남 공예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자 매년 열린다. 올해는 출품된 282점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금상 2점·은상 7점·동상 10점 등 92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금속분야 박원호 작가가 출품한 '그리움(조명등)'이 대상을 차지했다. 조선시대 문방사우 등을 모티브로 하고, 적동과 은을 사용해 모형 소품을 제작했다. 조명의 기능을 더한 작품으로 현대적 쓰임과 전통의 모티브를 잘 조화해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목칠분야 김규수 작가의 '도시락과 찬합', 도자분야 주은정 작가의 '모란차향'이 금상을 받았다.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해시, 우수상 창원시·통영시, 장려상 진주시·밀양시·거창군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작은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이나 우수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때 가점을 받는다. 특선 이상 입선작은 오는 11월 문화재청 주최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 대표로 나간다.
경남은 2018년부터 3년간 대통령상 3회, 3년 연속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경남의 공예 우수성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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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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