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난기류에 튀어오른 승객…"미국도 난리네" 불어난 물에 떠내려간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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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중국 비행기 난기류' 영상입니다.
두 번째는 '흉기 난동 현장서 범행만 재연하는 경찰' 영상입니다.
주민들은 물에 잠긴 거리를 카누를 타고 이동하거나, 거센 물살에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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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는 '흉기 난동 현장서 범행만 재연하는 경찰' 영상입니다. 지난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7단독(판사 이주영)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직무 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A(49) 전 경위와 B(여·25) 전 순경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건물 밖에 있던 3분17초간 피해 가족들은 안에서 가해자와 격투를 벌였다"며 "프로복싱 한 라운드가 3분인데 그 시간 동안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음이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들이 일반 사회인으로서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큰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 사건으로 2명이 중한 상해를 입고 트라우마까지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 집중호우' 영상입니다. 지난 11일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에선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몬트주(州)는 폭우로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되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물에 잠긴 거리를 카누를 타고 이동하거나, 거센 물살에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불어난 물에 트럭이 떠내려가고 있는 영상도 화제가 됐습니다. 주 당국은 이번 폭우로 고립됐던 1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필 스콧 버몬트주지사는 "버몬트 전역에서 겪고 있는 심각한 파괴와 홍수는 역대급이며 재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홍수가 2011년 허리케인 '아이린' 이후 최악의 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린은 7명의 목숨을 빼앗고 7억5000만달러(약 9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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