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청주 산사태 피해 속출…경기 이천서 마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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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도 빗줄기로 인한 피해를 피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흘째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충청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60여 가구 가운데 10가구 정도가 침수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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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지역도 빗줄기로 인한 피해를 피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흘째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충청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피해 상황도 저희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준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15일) 새벽 4시 50분쯤 충남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70대 남성 1명이 매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근 건물에 토사가 쏟아져서 상황을 파악하러 나갔다가, 비탈면에서 토사가 추가로 쏟아져서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 시간여 만인 새벽 5시 50분쯤 74세 남성 1명을 발견했는데,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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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반쯤에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안에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일대 석판 분기점에서 청주역 방향 도로는 현재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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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쯤에는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토사에 매몰된 60대가, 7시 반쯤에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2명이 토사에 매몰돼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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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0시 10분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 마을이 침수됐습니다.
마을에 있던 양수장이 역류한 겁니다.
60여 가구 가운데 10가구 정도가 침수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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