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면 하천 범람해 민가 덮쳐…1명 사망, 8명 구조(종합)

남승렬 기자 2023. 7. 1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문경에서 하천이 범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14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하천에서 물이 넘쳐 민가를 덮쳤다.

'집에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서 고립된 주민 9명을 구했으나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6분에는 문경시 산북면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북면에선 산사태 1명 구조, 1명은 생사불명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5일 오전 7시14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하천이 범람해 9명의 사상자(1명 사망 추정, 8명 구조)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7.15/뉴스1

(문경=뉴스1) 남승렬 기자 =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문경에서 하천이 범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14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하천에서 물이 넘쳐 민가를 덮쳤다.

'집에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서 고립된 주민 9명을 구했으나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6분에는 문경시 산북면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재 1명은 구조됐으나 매몰된 1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15일 오전 2시 36분에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이 무너져 내렸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7.15/뉴스1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