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커가는 딸, 친구 위주로 시간 보내…서운하고 썰렁하다”(라디오쇼)

이슬기 2023. 7. 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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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딸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 친구 만나러 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오늘도 친구 생일파티 하러 갔는데 곁에 없으니까. 편안하면서 서운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부모 입장이 그런 것 같아요. 요즘은 뭐 외동이 많으니까"라며 청취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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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딸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 친구 만나러 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오늘도 친구 생일파티 하러 갔는데 곁에 없으니까. 편안하면서 서운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부모 입장이 그런 것 같아요. 요즘은 뭐 외동이 많으니까"라며 청취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그는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고 자꾸 인제 친구들 위주로 가게 되니까. 좀 왠지 부모들이 좀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기는 한데 한편으로 좀 서운하고 좀 좀 썰렁한 느낌이 들죠. 똑같은 부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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