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배수로 복구공사 현장서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나보배 2023. 7. 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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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서 남성 숨진 채 발견 (익산=연합뉴스) 15일 오전 10시께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배수관 부유물 제거 작업 중 남성이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A씨 구조 작업 중인 소방대원의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5일 오전 10시께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배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당시 폭우로 무너진 배수로 복구공사를 시작하려던 중 현장 소장이 배수로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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