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서 1.3톤 장비에 깔려 50대 노동자 사망

조재영 jojae@mbc.co.kr 2023. 7.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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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작업 도중 장비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기정화 장치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어제 오후 1시 반쯤 1.3톤짜리 공기정화 장치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기정화 장치와 크레인을 연결하는 쇠사슬이 풀리면서 5미터 아래로 장비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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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 노동자가 작업 도중 장비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기정화 장치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어제 오후 1시 반쯤 1.3톤짜리 공기정화 장치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기정화 장치와 크레인을 연결하는 쇠사슬이 풀리면서 5미터 아래로 장비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 남성이 소속된 업체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 기사 등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95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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