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침수된 지하차도에 차량 10여대 고립 8명 구조…추가 수색 중

박건영 기자 2023. 7.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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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침수돼 주행 중이던 급행버스 등 다수의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에서 나와 구조물 등에 몸을 피하고 있던 승객 등 8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안에 차량 10여 대가 있던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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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15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침수돼 주행 중이던 급행버스 등 다수의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에서 나와 구조물 등에 몸을 피하고 있던 승객 등 8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안에 차량 10여 대가 있던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지하차도에는 물이 가득찬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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