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금강 상류 방류량 초당 50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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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초당 50톤의 물을 금강 상류로 내보내던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문 방류량이 15일에도 유지되고 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따르면 전일(14일) 오후 6시 초당 50톤의 물을 내보내던 방류량을 낮 12시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용담댐관리단은 전북 진안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호수조절을 위해 최대 초당 300톤까지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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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초당 50톤의 물을 금강 상류로 내보내던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문 방류량이 15일에도 유지되고 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따르면 전일(14일) 오후 6시 초당 50톤의 물을 내보내던 방류량을 낮 12시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관리단은 진안지역에서 댐으로 유입되는 하천수량이 크게 늘지 않아 방류량은 현재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용담댐 방류량이 초당 50톤으로 줄면서 금산의 하천 수위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용담댐관리단은 전북 진안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호수조절을 위해 최대 초당 300톤까지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다.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 피해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각 실·과와 10개 읍·면에 시달했던 비상근무체제를 15일에도 유지하고 있다.
금산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오전 11시30분까지 내린 비로 금산읍 212.5㎜, 금성면 242㎜, 제원면 180㎜, 부리면 179㎜, 군북면 242㎜, 남일면 207.5㎜, 남이면 258㎜, 진산면 305.5㎜, 복수면 282.5㎜, 추부면 257㎜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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