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궁화호 탈선사고, 17일 새벽 복구 완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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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오는 17일 새벽 4시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사고현장 인근 터널 안으로 계속 토사가 흘러 들어오는 상태라 장비 운용이 어려워, 복구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매포터널 부근에서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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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오는 17일 새벽 4시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사고현장 인근 터널 안으로 계속 토사가 흘러 들어오는 상태라 장비 운용이 어려워, 복구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경부선 매포-신탄진 간 무궁화호와 ITX 새마을호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또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를 중지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195명의 인원과 기중기, 작업차량 등을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매포터널 부근에서 인근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흙이 선로를 덮치며, 달리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탈선한 열차 6량 가운데 4량은 선로 안쪽까지 쏟아진 토사로 쓰러진 상태입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94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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