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동메달 멤버' 고승환·신민규, 200m 亞선수권서 韓 기록 깰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 국가대표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승환과 신민규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예선에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 국가대표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승환과 신민규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예선에 출전했다.
고승환은 예선 3조에서 20초91를 기록하며 여유있게 3위로 통과해 상위 24명이 진출하는 준결선에 올랐다.
개인최고기록(PB)은 지난해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20초51.
이는 박태건(20초40) 장재근(20초41)에 이은 한국기록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은 20초53을 기록하며 국내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예선 4조에 뛴 신민규도 21초1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민규는 한강미디어고교시절 20초84의 부별(고등부) 기록이자 개인최고기록(PB)을 갖고 있다.
시즌 베스트는(SB)는 21초01로 고승환에 이어 국내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12일 이시몬(22·한국체대) 박원진(20·속초시청)과 호흡을 맞춰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해 38초99를 기록하고 1985년 제6회 자카르타 대회 동메달(장재근·김복섭·성낙군·심덕섭) 이후 38년 만의 동메달을 따냈다.
15일 오후 8시 05분에 준결선에 나선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