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산사태 주택매몰, 다리 끊겨 차량 물에 휩쓸려…1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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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차량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는 등 사고가 잇따라 14명이 실종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2분쯤 예천군 은풍명에서 불어난 물에 다리가 유실돼 차가 전복됐다.
오전 5시9분쯤에는 예천군 용문면에서 산사태가 발생, 가옥 1채가 파손됐다.
오전 2시45분쯤에는 예천군 감천면에서 산사태로 집이 흙더미에 파묻혀 1명은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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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차량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는 등 사고가 잇따라 14명이 실종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2분쯤 예천군 은풍명에서 불어난 물에 다리가 유실돼 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5시9분쯤에는 예천군 용문면에서 산사태가 발생, 가옥 1채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주택에 있던 노인 2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오전 2시45분쯤에는 예천군 감천면에서 산사태로 집이 흙더미에 파묻혀 1명은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된 상태다.
예천군 효자면에서도 주택이 매몰돼 7명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사고가 난 곳의 주변 도로와 다리가 상당수 유실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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