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북 청주 흥덕구 강내면·오송읍 침수피해 발생

황송민 2023. 7.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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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충북 청주 흥덕구 강내면과 오송읍에서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잇다.

인근 오송읍에서도 14~15일 양일간 340㎜가 넘는 비가 쏟아져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기고 논과 밭의 침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있다.

오송읍 관계자는 "이틀간 집중적으로 내린 비에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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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도로가 침수된 모습.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도로가 침수된 모습.

미호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충북 청주 흥덕구 강내면과 오송읍에서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잇다.

15일 11시간 동안 196㎜의 폭우가 쏟아진 강내면은 일대가 물에 잠겼다. 강내농협에서는 영농자재판매장 사무실과 농자재 창고, ATM기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조구 강내농협 상무는 “강내면 전체가 물로 가득 차 있어 손을 쓸래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계속 내리는 비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에 대비해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농경지가 침수된 모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농경지가 침수된 모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농경지가 침수된 모습.

인근 오송읍에서도 14~15일 양일간 340㎜가 넘는 비가 쏟아져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기고 논과 밭의 침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있다. 

오송읍 관계자는 “이틀간 집중적으로 내린 비에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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