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폭우로 4명 사망·1명 실종…요양원 등 대피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계속된 장맛비에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50분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인근 상점 일부를 덮쳐 물길을 정비하기 위해 나왔던 70대 상점 주인이 매몰됐다 한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계속된 장맛비에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50분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인근 상점 일부를 덮쳐 물길을 정비하기 위해 나왔던 70대 상점 주인이 매몰됐다 한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4시 20분쯤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에서도 토사가 주택을 덮쳐 60대 여성 한 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아산시 둔포면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실종되는 등 어제부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논산과 공주와 아산, 서천 등 충남 일부 지역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들이 고립돼 있다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공주시 옥룡동의 한 요양원 주변에 물이 차 입소자 등 65명이 공주대 옥룡캠퍼스로 대피했고, 오전 11시 쯤에는 공주시 우성면의 한 요양원에도 물이 들어 차 소방대가 출동해 입소자 등 51명의 대피를 도왔습니다.
이밖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논산천 주변 이재민 304명이 21곳에 분산해 대피하는 등 곳곳에서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전 9시부터 모든 일반열차 운행중지…KTX는 서행 운행
- 반복되는 ‘기숙사 지옥’…‘안심벨’이 대책? [주말엔]
- 밤새 불안에 떤 반지하 주민들…“다음 주도 비 온다는데”
- 파랑새 날개 묶으러 왔다…머스크 잡는 ‘스레드’? [세계엔]
- [크랩] “비상!” 소리 안 나는 모기 발견?
- [제보] “지하주차장이 잠겼어요”…충남 보령 소하천 넘쳐 인근 아파트 침수
- 日, 연금 개혁했지만…해마다 500조 원 ‘빚더미’ [창+]
- [주말엔] 의대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 1%도 안돼…육성책 통할까
- 폭우 속 콘크리트 타설…‘위험천만’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K]
- 최저임금보다 높아 ‘시럽급여’라는데…“국민 조롱하고 모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