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청년 고용 실태는…국민 자산 변화도 주목[경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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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청년 고용 실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엿볼 수 있는 통계 자료를 내놓는다.
우리나라 청년 고용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나 선업별, 직업별 분포,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청년 고용 상황도 나아졌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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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청년 고용 실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엿볼 수 있는 통계 자료를 내놓는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18일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청년 고용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나 선업별, 직업별 분포,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조사에서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직장을 얻기까지 평균 11개월가량이 걸렸다. 첫 직장을 얻은 청년 취업자의 30%는 1년 이하 계약직이며, 평균 근속기간은 1년7개월에 불과했다. 첫 취업에 성공한 청년 직장인 3명 중 2명은 임금이 월 2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청년 고용 상황도 나아졌을지 관심이다.
20일에는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를 내놓는다.
우리나라 전체 부(富)를 뜻하는 국민순자산은 지난 2021년 1경9809억원으로 이 가운데 77.5%가 부동산이었다. 가구당 순자산은 5억4476만원으로 전년보다 8.0% 늘었다.
지난해 부동산과 주식 시장 침체 영향으로 가구당 자산에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국제금융기구 수장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세계 경제와 금융 동향, 식량·에너지 불안, 개발도상국 채무 문제 등을 다룰 전망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20일과 21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도 각각 개최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삭제 이후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하반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수출이 확실하게 반등하도록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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