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영철 둘러싼 '대혼돈' 로맨스…3기 정숙과 밀담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11기 영철을 둘러싼 '대혼돈 로맨스'가 예고됐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20일 방송을 앞두고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아수라장이 된 '솔로민박'의 첫날밤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8기 영숙, 13기 현숙과 '2:1 데이트'에 돌입한 11기 영철은 "다들 예쁘시고 하니까 가서 '1대1'로 다 얘기하면 되죠"라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영숙은 "가서 전쟁하는 거지 뭐~"라고 참전 의지를 내비친다.

실제로 얼마 뒤, 영철은 영숙에게 '1대1 대화'를 요청하고, 영숙은 자신을 불러낸 영철에게 "근데 왜 제가 (1대1 대화) 첫 번째예요?"라고 솔직하게 묻는다. 영철은 뒤이어 3기 정숙과도 "대화를 하고 싶어서.."라고 '밀담'을 나누고, 정숙은 "아 정말요? 저두"라고 화답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웃음이 빵 터지는 달달한 모습으로 MC 경리, 조현아의 동공을 '대확장'시킨다.

'솔로민박'의 밤은 서로를 알아보는 솔로들의 모습으로 뜨거워진다. 특히 '솔로나라' 경력자들이 모인 '한번 더' 특집인 만큼, 10인의 솔로남녀들은 한 순간도 쉬질 않고 움직이는 내공(?)을 발휘한다. 9기 현숙은 "광수님, 저랑 좀.."이라고 13기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하고, 13기 현숙 역시 누군가에게 "좀 걸을래요?"라고 '미니 데이트'를 제안한다.

13기 현숙의 과감한 대시를 본 11기 영철은 "오..."라고 나지막하게 탄식을 내뱉는다. 1기 정식 역시 13기 옥순에게 "얘기하고 오실래요?"라고 대화를 요청, '솔로민박'을 휘감은 '혼돈의 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