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월류 3시간만에 멈췄다..최대 방류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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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의 월류가 약 3시간 만에 그쳤다.
15일 괴산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시작된 괴산댐 월류가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진 오전 9시 22분쯤 멈췄다.
괴산댐 최대 방류(초당 2700t)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월류가 우려되자 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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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의 월류가 약 3시간 만에 그쳤다.
15일 괴산군과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시작된 괴산댐 월류가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진 오전 9시 22분쯤 멈췄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괴산댐 최대 방류(초당 2700t)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월류가 우려되자 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괴산에서 홍수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691가구 1246명으로 집계됐다.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유입되는 충주시 봉방, 살미, 칠금, 중앙탑, 달천, 대소원 등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대피 대상 주민은 6400여명으로, 대부분 학교 강당과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한 상태다
괴산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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