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밤사이 경북 1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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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경북에서 1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풍기읍에서도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2명이 숨졌고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도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 1채를 덮치는 등 예천과 영주, 문경에서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밤사이 경북에서만 1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됐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주택 침수와 낙석, 도로 장애 등도 속출하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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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경북에서 1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7월 15일 새벽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 3채를 덮쳤습니다.
집안에는 주민 9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과 지자체 등에서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마을 주변 하천 물이 크게 불어난 데다 도로도 곳곳이 매몰돼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주시 풍기읍에서도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2명이 숨졌고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도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 1채를 덮치는 등 예천과 영주, 문경에서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밤사이 경북에서만 1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됐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통신 장애는 상주 37가구, 정전은 문경과 영주, 예천에서 9천여 가구에 발생했습니다.
포항과 울진에서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주택 침수와 낙석, 도로 장애 등도 속출하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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