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쾅’ 소리에 긴급히 대피”…세종시 장군면 산사태 [제보]
임태호 2023. 7. 15. 11:30
밤새 쏟아진 폭우로 세종시 장군면의 한 야산 비탈면에서 토사가 쏟아져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오늘(15일) KBS에 제보한 한 시청자는 "오전 5시 20분쯤 번개 치는 소리보다 더 큰소리로 '쾅' 하는 소리가 났고 나가보니 집 창고 쪽으로 산사태가 일어나서 토사가 다 밀려 내려와 있었다"며 "놀라서 집 주변을 찍고 급히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세종시에는 14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92.7mm의 비가 내렸고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충청권 일부 지역에 시간당 80mm의 강한 비가 올 수 있고, 많은 곳은 최대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보 : 익명 시청자)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태호 기자 (filmmak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반열차 운행 중지, KTX·SRT 연착…“정상화 시점 미정”
- “돼지는 떠내려가고 소는 고립됐어요”…충남 청양·부여 축사 침수 [제보]
- 밤새 불안에 떤 반지하 주민들…“다음 주도 비 온다는데”
- 파랑새 날개 묶으러 왔다…머스크 잡는 ‘스레드’? [세계엔]
- 반복되는 ‘기숙사 지옥’…‘안심벨’이 대책? [주말엔]
- [크랩] “비상!” 소리 안 나는 모기 발견?
- 의대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 1%도 안돼…육성책 통할까 [주말엔]
- “지하주차장이 잠겼어요”…충남 보령 소하천 넘쳐 인근 아파트 침수 [제보]
- 日, 연금 개혁했지만…해마다 500조 원 ‘빚더미’ [창+]
- 최저임금보다 높아 ‘시럽급여’라는데…“국민 조롱하고 모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