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강수량 400mm 넘어···일요일까지 200mm 더

조재한 2023. 7.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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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에는 지난 3일 동안 누적 강수량이 최고 400mm를 넘어섰습니다.

경북 북부에는 100~200mm, 나머지 지역에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와 봉화평지, 경북 북동산지, 구미, 군위, 김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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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에는
지난 3일 동안 누적 강수량이 최고 400mm를 넘어섰습니다. 

7월 13일부터 지금까지 강수량은 문경 동로 433.5mm를 기록하고 있고 봉화 석포 325, 영주 부석 323, 상주 은척 258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5일과 16일 사이에도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경북 북부에는 100~200mm, 나머지 지역에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와 봉화평지, 경북 북동산지, 구미, 군위, 김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성주와 칠곡, 청송, 울릉도,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방재 당국은 저수지 붕괴나 하천 제방 유실에 유의하고 계곡이나 산천 주변 야영은 피하고 저지대, 지하차도도 고립 가능성 있다며 이용 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반에 매우 약해져 비가 내리지 않아도 공사장이나 비탈면, 옹벽 등의 붕괴, 낙석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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