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대충 춘다' 비판 받던 블랙핑크 제니…"하이힐 때문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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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춤을 대충 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부상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하이힐을 신고 퍼포먼스를 추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공연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에 종종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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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춤을 대충 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부상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제니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BBC 팟캐스트에 출연해 하이힐을 신고 퍼포먼스를 추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제니는 "공연 중에 계속 다쳤다.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하는 식이었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이 실망하게 한 것 같다"고 속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내 몸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몸을 돌보는 것을 배웠다. 솔직하고 싶었다. 나 자신에 관해 배워가는 단계임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들은 힐을 신고도 잘 하지만, 내 발에는 맞지 않는다. 이동을 하느라 발이 부었을 때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체력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공연 '춤을 대충 춘다'는 비판에 종종 시달렸다. 이와 관련해 제니가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C 뉴스는 "항상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해아하는 K팝 세계에서 제니의 입장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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