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경북 예천 주택 매몰에 중앙119구조 본부 전 대원동원

경북·충북에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폭우가 내린 지난 1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신용지하차도 옆 1차선 도로(북광주IC 방면)에 인근 경사면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한 흙탕물이 들어 차 있다. 2023.07.15. 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소방청은 산 비탈면 붕괴로 인한 주택 매몰로 9명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 동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경북예천에는 장비기술국장을, 충북에는 화재예방국장 등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한다.

소방청은 경찰과 군과 적극 협업해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별 산사태 등 재난 사고 지역 진행 상황과 관련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구조활동 및 급·배수 지원, 안전조치 등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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