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산사태' 경북 예천에 전 대원 비상동원

서한샘 기자 2023. 7.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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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 지역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이 비상동원됐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남화영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은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동원해 경북 예천 등 피해지역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남 단장은 경북 예천과 충북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파견하고 경찰·군과 적극 협업해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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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2시45분 경북 예천 산사면 붕괴…2명 매몰·8명 연락두절
경북 예천·충북 현장상황관리관 파견…"경찰·군과 구조 총력"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5일 오전 7시27분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매몰,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7.15/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 지역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이 비상동원됐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남화영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은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을 비상동원해 경북 예천 등 피해지역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는 산 사면 붕괴로 주택이 토사에 묻혔다. 이 사고로 2명이 매몰되는 등 주민 9명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에 남 단장은 경북 예천과 충북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파견하고 경찰·군과 적극 협업해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남 단장은 또 "지역별 산사태 등 재난사고지역 진행상황 관련 안전조치와 전 현장대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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