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댐 넘친 괴산수력발전소 A급 비상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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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댐이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수력발전소가 비상대응 A급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13일부터 괴산댐에서 C급 체계로 대비하다가 밤새 집중 호우가 이어져 댐 수위가 높아지자 새벽 3시 26분 B급, 새벽 4시 A급으로 각각 대비 체계를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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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댐이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수력발전소가 비상대응 A급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13일부터 괴산댐에서 C급 체계로 대비하다가 밤새 집중 호우가 이어져 댐 수위가 높아지자 새벽 3시 26분 B급, 새벽 4시 A급으로 각각 대비 체계를 격상했습니다.
괴산댐 수위는 오늘(15일) 새벽 3시 42분 만수위를 초과했고, 아침 6시 16분부터 물이 댐을 타고 넘는 월류가 시작됐습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월류 발생이 예상된 새벽 4시 21분 괴산군청에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 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도 괴산수력발전소 비상 대처 계획상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한수원은 "괴산댐은 콘크리트댐이어서 월류 하더라도 댐 자체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현재 한수원 및 정부 기관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유관 기관 정보 공유 등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이 제공하는 괴산댐 실시간 영상 캡처, 연합뉴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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