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아깝다 팀 노히트노런…'우리아스 6이닝 무실점 7K' 다저스, 메츠 상대 완승+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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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단 1안타만 내준 탄탄한 투수진을 앞세워 뉴욕 메츠를 제압하며 후반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메츠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광판에 0의 행진이 계속되던 5회초, 다저스가 흐름을 깼다.
마지막 공격까지 몰아쳤던 다저스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스미스의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 아웃맨이 득점에 성공하며 6-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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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단 1안타만 내준 탄탄한 투수진을 앞세워 뉴욕 메츠를 제압하며 후반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메츠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은 52승38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데이빗 페랄타(좌익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미겔 로하스(유격수), 선발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로 나섰다.
반면 메츠는 브랜든 니모(중견수)-토미 팸(지명타자)-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 알론소(1루수)-스탈링 마르테(우익수)-제프 맥닐(2루수)-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브렛 베이티(3루수)-마크 캐나(좌익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로 맞섰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우리아스와 슈어저는 두 팀의 에이스답게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끌었다.
전광판에 0의 행진이 계속되던 5회초, 다저스가 흐름을 깼다. 1사 후 상대 선발 슈어저가 흔들렸고, 헤이워드-아웃맨-로하스가 3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베츠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1-0, 프리먼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3-0으로 앞서 갔다.
추가점은 6회초였다. 2사 1,2루에서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8회초 1사 후에는 마르티네스가 구원 투수 도미닉 레온을 공략해 우중간을 넘기는 솔로포를 쳐 5-0으로 도망갔다.
마지막 공격까지 몰아쳤던 다저스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스미스의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 아웃맨이 득점에 성공하며 6-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우리아스가 완벽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6이닝 동안 단 두 명의 주자만 내보내며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5패)을 챙겼다.
우리아스 뒤를 이어 등판한 구원진은 단 하나의 안타와 볼넷도 허용하지 않으며 깔끔한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옌시 알몬테(1이닝 무실점)-케일럽 퍼거슨(1이닝 무실점)-라이언 브레이저(1이닝 무실점)가 순서대로 나와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수진은 단 1안타만 내주며 아쉽게 팀 노히트노런을 만들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프리먼이 2타점을 기록했고, 베츠와 아웃맨은 멀티히트를 쳐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메츠는 선발 투수 벌랜더가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5이닝 2피안타 6볼넷 6탈삼진 3실점 해 시즌 5패(3승)를 떠안았다. 팀은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져 시즌 전적 42승4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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