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신민규, '갑톡튀' 유이수 선택? '과몰입 방해' 커플 탄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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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의 주미도, 지민이나 지영도 아닌 '갑톡튀' 이수에게 마음이 쏠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민규는 그간 지민을 좋아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접더니 이수를 향하는가 하더니 지영이도 확실히 선을 긋지는 않아왔다.
김지영은 한겨레, 유지원, 이후신까지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았으나, 신민규는 유이수를 선택했다.
유이수 역시 신민규에게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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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게 뭐야?" "과몰입 방해 커플 탄생이네요. "
악마의편집인가요? 아니면 타고난 밀당 장인?
민규의 주미도, 지민이나 지영도 아닌 '갑톡튀' 이수에게 마음이 쏠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민규는 그간 지민을 좋아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접더니 이수를 향하는가 하더니 지영이도 확실히 선을 긋지는 않아왔다. 그가운데 갑자기 그간 둘의 관계 관련 분량이 결코 많치 않았던 이수에게 마음이 있는 장면이 급등장하면서 시청자를 당혹스럽게 했다. 결국 문자선택에서도 이수와 서로를 선택, 충격의 커플 탄생 조짐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사랑을 찾는 청춘 남녀들의 러브 시그널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와 대화를 나누던 민규는 "나는 이번 주말에 느꼈던 감정이 되게 컸어. 이수가 데이트 안나올 걸 알고 있어서"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패널들이 "어?" "이게 뭐야?"라고 놀라움을 표현할 정도.
지금껏 민규는 '직진 모드' 지영과 공식데이트를 두번이나 했고, 주미의 위로에 눈물을 흘리기 까지 했다.
그간 방송에서 이수와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관계인데, 갑자기 이번 14일 방송에서 민규의 직진 모드가 감지되기 시작한 것.
이에 이수는 "그게 그렇게 컸어? 신기하네"라며 "신기하다. 오빠가 주말에 그렇게 느꼈다고 하니까 신기하다고"라고 좋아했다.
민규는 이가운데 계속 다양하게 해석될 말들을 이어갔는데, "나 빼고 나머지 남자들은 다 지영이를 첫인상으로 뽑았는데, 공식 데이트는 나랑만 두번 했어. 그런게 불편하다"고 했다.
마치 지영이가 아주 마음에 없다는 듯 풀이될 수 있는 말인데, 이어 "오빠는 지영언니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는 이수의 질문을 받고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라고 답했다. .
이날 유이수는 "나한테 설렌 적 있냐. 언제냐"고 '돌직구' 고백을 했으나, 김민규는 대답을 잘하지 못했다.
그러자 유이수는 "오빠는 내 성격적 이상형에 가깝다. 그래도 조금 더 봐야한다. 나는 오래 보는 타입이다. 그래도 감이 좋다"고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유이수는 단순하다. 민규다"라고 했고, "이수씨 표현이 상당히 매콤달콤하다"고도 평했다.
한편 이날 이후신은 "되게 머리 복잡하겠다"고 김지영을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민규 보다 못 한게 뭐냐. 내가 키도 1cm 크다"며 김지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주미는 마음을 한겨레로 정했다. 한겨례가 김지영에게 마음이 기운 것을 알고 있지만, 이주미는 마음이 더욱 학실해졌다고 밝혔다.
결국 이후 문자 선택에서 이주미는 한겨레를, 김지민은 이후신을 선택했다. 김지영은 한겨레, 유지원, 이후신까지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았으나, 신민규는 유이수를 선택했다. 유이수 역시 신민규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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