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유해진 결혼한다는 女 뺨 때려야, 이서진은 맘고생 시킬 것”(십오야)

이슬기 2023. 7.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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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남편감으로서 배우 유해진, 이서진, 차승원에 대해 평가했다.

이날 나영석은 "이 세상이 멸망했는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셋만 남았다"며 한 명을 무조건 정해서 막내 PD를 시집보내야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다만 나영석은 차승원과의 결혼은 대찬성하며 "무조건"이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승원이형이랑 결혼하면 이 형은 어떻게든 지민이(막내 PD)를 살릴 거야"라며 차승원의 책임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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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영석 PD가 남편감으로서 배우 유해진, 이서진, 차승원에 대해 평가했다.

7월 1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나영석의 나불나불' 차승원 편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은 "이 세상이 멸망했는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셋만 남았다"며 한 명을 무조건 정해서 막내 PD를 시집보내야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나영석은 “일단 유해진을 택한다면, 내가 진짜 ‘뺨 때린다’고 했다. 해진이 형 진짜 좋은 사람이지만 할 게 너무 많다. 러닝도 해야지, 산도 타야지, 스위스도 가야지, 캠핑카도. 뭐가 되게 많다”고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절친한 차승원 역시 “생각도 하지마”라고 공감했다.

이어 나영석은 이서진과의 결혼도 탐탁지 않아 했다. 나영석은 "서진이형이랑 결혼한다? 마지못해 허락은 하겠지만 뒷일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맘고생이나 뭐 여러 가지 것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나영석은 차승원과의 결혼은 대찬성하며 "무조건"이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승원이형이랑 결혼하면 이 형은 어떻게든 지민이(막내 PD)를 살릴 거야"라며 차승원의 책임감을 칭찬했다.

이를 듣던 차승원은 "책임져야 할 내 가족이 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그렇게 안 하려면 결혼하면 안 된다"면서도 "난 소위 얘기하는 비혼주의자다. 지금까지 결혼 안 했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같다. 유해진 보면 자기 삶이 있는 게 괜찮아 보이더라"고 반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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