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주 60대 1명 급류 휩쓸려 심정지…영주 풍기읍서 산사태로 2명 심정지

김소영 2023. 7.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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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따른 참변이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인근에서 주민 A(65)씨가 로프와 연결된 벨트를 착용하고 마을 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사람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오전 8시 43분쯤 하반신이 매몰돼 있는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오전 9시 35분쯤 심정지 상태인 2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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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따른 참변이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인근에서 주민 A(65)씨가 로프와 연결된 벨트를 착용하고 마을 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로프에 걸려있던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살이 거세지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영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사람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오전 8시 43분쯤 하반신이 매몰돼 있는 1명을 구조한 데 이어 오전 9시 35분쯤 심정지 상태인 2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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