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주택 매몰 영주 풍기읍서 60대 아버지·20대 딸 숨져

이재춘 기자 2023. 7.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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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20분쯤 산사태로 흙더미에 매몰된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주=뉴스1) 이재춘 기자 =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부녀(父女)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7시2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주택 2곳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A씨(67)가 숨진채 발견됐고, 같은 집에 거주하는 딸 C씨(25)가 실종 상태였다가 구조됐으나 숨졌다

A씨 집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D씨(58)는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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