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승용차가 나무 들이받아 2명 사상
신상운 기자 2023. 7. 15. 11:14
가평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나무를 들이받아 6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70대 여성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쳤다.
15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한 마을 입구 회전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나무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동승하고 있던 70대 여성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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