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문경 산 비탈면 붕괴 주민 1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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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과 문경에서 집중호우로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면서 10명이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비탈면 붕괴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매몰되는 등 9명이 실종됐다.
문경시 삼북면에서도 토사가 주택을 덮쳐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동에서는 도로가 유실되고 영주와 문경에서 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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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과 문경에서 집중호우로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면서 10명이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5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비탈면 붕괴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매몰되는 등 9명이 실종됐다.
문경시 삼북면에서도 토사가 주택을 덮쳐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북도와 소방본부는 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도로를 임시 복구하는 방법으로 구조에 나서고 있으나 현장 진입에 시간이 걸려 아직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상주 37가구에서는 통신이 두절되고 문경과 영주, 예천에서는 7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도로가 유실되고 영주와 문경에서 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도로 13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포항․울진~울릉간 여객선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상주(화북)351㎜, 문경344㎜, 봉화(물야)330.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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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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