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침수 고립 요양원 2곳 입소자 등 110여명 대피 중

정윤덕 2023. 7.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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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일부 지역이 침수돼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요양원 2곳의 입소자 등 110여명이 고립돼 있다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공주시 옥룡동 A요양원 주변에 물이 차 입소자들이 고립돼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오전 11시 현재 우성면 B요양원에 고립된 입소자 등 51명도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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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버린 마을 속 요양원 고립자 구조 (공주=연합뉴스) 15일 오전 충남 공주시 우성면 죽당리 일대가 호우 피해로 잠긴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구조 보트를 이용해 마을 내 요양원에 고립된 입소자들을 구출하고 있다. coolee@yna.co.kr

(공주=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공주시 일부 지역이 침수돼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요양원 2곳의 입소자 등 110여명이 고립돼 있다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대피하고 있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공주시 옥룡동 A요양원 주변에 물이 차 입소자들이 고립돼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구조대를 급파해 입소자 등 65명이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본부는 오전 11시 현재 우성면 B요양원에 고립된 입소자 등 51명도 구조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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