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괴산댐 월류로 6400명 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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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월류 중이다.
충주시는 15일 오전 5시 달천강 하류 6개 지역(△달천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살미면 △대소원면 △중앙탑면)에 총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하류지역 저지대 마을에 있는 1280명 주민들이 면사무소와 고지대 등으로 대피했다.
충주시는 8시부로 재난대책본부 근무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해 인명피해 예방 및 재난상황근무를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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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월류 중이다.
충주시는 15일 오전 5시 달천강 하류 6개 지역(△달천동 △봉방동 △칠금금릉동 △살미면 △대소원면 △중앙탑면)에 총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괴산댐은 현재 괴산댐 하류지역인 달천목도강 최대 홍수위 6.68m를 넘겨 7.9m로 '심각'한 상태다.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하류지역 저지대 마을에 있는 1280명 주민들이 면사무소와 고지대 등으로 대피했다.
충주시는 8시부로 재난대책본부 근무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해 인명피해 예방 및 재난상황근무를 운영중에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일 계속된 비에 충주시 평균 강우량은 269.97mm로, 신니면에는 최고 330mm의 비를 뿌렸다. 현재 시간당 평균 강우량이 95.3mm에 이른다"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는 주민분들께서는 신속히 대피에 협조해주시고, 논밭에 나가시다 사고를 당하시는 일이 없도록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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