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유해진과 결혼? 뺨 때려서라도 말려야…이서진도 비추"

차유채 기자 2023. 7. 1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석 PD가 남편감으로서 배우 유해진, 이서진, 차승원에 대해 평가했다.

영상에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나영석과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은 "이 세상이 멸망했는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셋만 남았다"며 세 사람 중 한 명과 막내 PD가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나영석은 "차승원이랑 결혼하면 (차승원이) 어떻게든 막내 PD를 살릴 것"이라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나영석 PD가 남편감으로서 배우 유해진, 이서진, 차승원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키 큰 형이랑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나영석과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나영석은 "이 세상이 멸망했는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셋만 남았다"며 세 사람 중 한 명과 막내 PD가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그는 "(막내 PD가) 유해진과 결혼한다고 하면 뺨을 때려서라도 말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해진은 좋은 사람이지만, 자기 세상이 너무 있다"며 "러닝도 해야 하고, 산에도 가야 하고, 스위스도 가야 하고, 캠핑카도 해야 한다. 뭐가 되게 많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의 절친인 차승원 역시 "야 생각도 하지 마"라고 거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나영석은 이서진과의 결혼에 관해서는 "마지못해 허락하겠지만, 뒷일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마음고생이나 뭐 여러 가지 것들(을 고민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다만 차승원과의 결혼은 적극 찬성했다. 나영석은 "차승원이랑 결혼하면 (차승원이) 어떻게든 막내 PD를 살릴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를 듣던 차승원은 "책임져야 할 내 가족이 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그렇게 안 하려면 결혼하면 안 된다"면서도 "난 소위 얘기하는 비혼주의자다. 지금까지 결혼 안 했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같다. 유해진 보면 자기 삶이 있는 게 괜찮아 보이더라"고 반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