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1주 · 경유 12주만에 상승세 전환

조기호 기자 2023. 7. 15.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상승한 리터당 1천572.2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원 상승한 1천642.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9원 상승한 1천539.5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오른 1천382.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0원 상승한 리터당 1천572.2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11주 만에 상승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원 상승한 1천642.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9원 상승한 1천539.5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오른 1천382.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내리다가 12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국제에너지기구(IEA)·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재고 감소, 그리고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4.7달러 오른 90.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5.3달러 오른 99.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유가는 미국 긴축 우려 완화에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