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킬러패스…'손흥민 절친' 받을까, PSG 하이재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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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한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을 하이재킹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은 개인 합의를 끝냈다. 대화는 원활했다. 이제 토트넘이 결정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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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한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을 하이재킹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케인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다. 하지만 올해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케인은 내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챙기려면 이번 여름에 보내야하는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케인을 데려가려면 1억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내라고 으름장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케인은 대체 불가 자원이다. 토트넘 유스 팀 출신으로 '성골'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이후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열망했던 것과 달리, 토트넘 팀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조준하는 팀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에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케인에게 향후 플랜을 말한 거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은 개인 합의를 끝냈다. 대화는 원활했다. 이제 토트넘이 결정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케인은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계약 기간 1년 남은 상황에 토트넘이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1억 유로(약 1412억 원)를 내지 않는다면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접근했다.
'빌트'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오랜 시간 물밑 작업을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직접 케인을 만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목표를 그에게 심어줬다. 물밑 작업을 알아챈 레비 회장이 크게 분노했고, 바이에른 뮌헨 협상을 더 가혹하게 할 전망이다. 레비 회장은 바이에른 뮌헨의 7000만 유로(약 988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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