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가 직접 팔로우하는 딱 4개 클럽...'PSG 뒷삭', '첼시&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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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팔로우하는 클럽은 어딜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인스타그램에서 오직 4개 클럽만 팔로우한다. 그는 4억 8,0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메시는 직전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이상 팔로우하지 않으며 인터 마이애미도 아직이다. 복귀를 위해 노력한 바르셀로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뉴웰스 올드 보이스만을 팔로우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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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팔로우하는 클럽은 어딜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인스타그램에서 오직 4개 클럽만 팔로우한다. 그는 4억 8,0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메시는 직전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은 더 이상 팔로우하지 않으며 인터 마이애미도 아직이다. 복귀를 위해 노력한 바르셀로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뉴웰스 올드 보이스만을 팔로우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여름 메시는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해 국제 무대 성적에서 밀렸던 메시가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정점을 찍은 것이다.
'4전 5기' 끝에 맺은 값진 결실이다.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이상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16강) 끝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메시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당시 결승에서 칠레에 무릎을 꿇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던 그였지만 이겨내기 힘든 무게와 책임이었다. 아르헨티나 국민 모두가 만류한 끝에 다시 국가대표에 돌아온 메시는 6년이 흐른 다음 세계 정상에 섰다.
하지만 소속팀 PSG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단 여행으로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 메시는 공개 사과를 진행해 진화에 나섰지만 파르크 데 프랭스에선 야유가 나왔다. 결국 PSG와 메시는 계약 연장 없이 그대로 동행을 마쳤다.
메시가 둥지를 틀 차기 행선지로 두 곳이 좁혀졌다. 천문학적인 돈으로 유혹한 사우디와 유럽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수 있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두 곳으로 좁혀졌다.
먼저 사우디는 역시 돈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어느덧 축구화를 벗고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어마어마한 연봉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최고 수준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다. 메시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전까지 유럽에서 뛰길 원하는 걸로 알려졌던 만큼 친정팀 복귀도 충분히 가능했다.
선택은 예상 밖이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도 알 힐랄도 아닌 마이애미를 선택했다. 금전적인 부분도 챙기고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미국에서 황혼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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