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경, '넘버스' OST 세번째 주자… '오래된 기억'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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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최인경이 MBC 드라마 '넘버스' OST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인물들의 숨겨진 과거 서사와 함께 진하게 감성을 물들이는 '넘버스' OST 파트4 '오래된 기억 - 최인경'이 오늘(15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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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숨겨진 과거 서사와 함께 진하게 감성을 물들이는 ‘넘버스’ OST 파트4 ‘오래된 기억 - 최인경’이 오늘(15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넘버스’는 모두의 예상을 한 방에 깨부순 장지수(김유리)의 등장이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하고 과거의 해빛건설과 모두 연결되어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과 치밀한 심리전에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MBC 드라마다.
최인경이 참여한 ‘오래된 기억’은 묵직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섬세하고 깊은 ‘최인경’의 목소리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주는 곡으로, 극중 인물들 내면의 짙은 그림자를 회고적인 가사로 묵직하면서도 유려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인경은 지난 2월 ‘우리 이제 그만 힘들자’로 데뷔했다. 이어 ‘모든 순간 거짓이었어’, ‘네가 없는 나를 보며’를 발매하며 특유의 성숙하고 깊은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넘버스 OST ‘오래된 기억’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진 음악감독 ‘개미’와 ‘부부의 세계’, ‘스위트홈’, ‘기상청 사람들’ 등 오랜 호흡을 이어온 작곡가 ‘한밤’이 의기투합하여 극 중 인물들의 서사에 드라마틱한 몰입감을 더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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