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조인성, 유재석에 도발 "주목은 형만 받냐? 우리도 받어"

[OSEN=하수정 기자] '핑계고'에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가 뜬다.

유튜브 채널 '뜬뜬' 측은 다음주 '핑계고' 게스트의 활약상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핑계고 다음 손님 정보 광수 친구들'이라는 자막이 나타났고, 이미 출연 경험이 있는 차태현의 얼굴만 오픈됐다. 

나머지 두 사람은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로 세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을 함께 작업했으며, 오는 8월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재석은 "진짜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은"이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아 그런 게 너무 진부해"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유재석은 "나 진짜 오래만에 확 짜증난다"고 밝혔고, 조인성은 "주목은 뭐 형만 받냐? 우리도 받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조인성을 번갈아 보던 유재석은 "이것들이 또 쌍으로 날"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한효주는 "뭔가 선수들 사이에서 병아리 같은 느낌이다. 삐약삐약"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네가 젤 호의적이다. 초능력이 갖고 싶다면 어떤 초능력이 갖고 싶냐?"고 다시 질문했고, 한효주는 "그런 거 너무 진부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다 한통속이다. 일단 토크는 많이 했다"며 "나는 행복합니다~"를 부르면서 급하게 토크를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핑계고'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 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핑계고'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