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주부, 안방서 토사에 매몰…심정지 병원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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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의 주택을 토사가 덮치면서 주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남편의 매몰 신고를 접수한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아내(67)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편은 "안방에 있는 아내가 매몰됐다"고 신고했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14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60.5㎜의 비가 왔으며, 사고 전인 15일 오전 5시께는 시간당 34.0㎜의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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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15일 오전 7시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의 주택을 토사가 덮치면서 주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남편의 매몰 신고를 접수한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아내(67)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편은 “안방에 있는 아내가 매몰됐다”고 신고했다. 이 사고로 주택의 3분 1가량이 토사에 덮였다.
소방당국은 “연일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진 사고로 추정한다”고 했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14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60.5㎜의 비가 왔으며, 사고 전인 15일 오전 5시께는 시간당 34.0㎜의 비가 쏟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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