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동 도랑 넘쳐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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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보령시 명천동의 도랑이 넘치면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600세대 규모 지하 1층 주차장에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를 지원하고 중장비도 투입해 도랑 정비를 하고 있다.
침수 사고는 명천동 주변 침수된 농경지의 물이 도랑을 타고 흐르다가 지대가 낮은 아파트로 넘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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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보령시 명천동의 도랑이 넘치면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600세대 규모 지하 1층 주차장에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를 지원하고 중장비도 투입해 도랑 정비를 하고 있다.
침수 사고는 명천동 주변 침수된 농경지의 물이 도랑을 타고 흐르다가 지대가 낮은 아파트로 넘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완벽 배수는 마치지 못했다. 현상 유지에 초점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오전 10시 13분까지 평균 389.7㎜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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