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동서 토사 유출로 70대 매몰…심정지 상태로 발견

장동열 기자 2023. 7.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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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15일 오전 4시 45분쯤 세종시 연동면 한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졌다.

토사가 집으로 흘러내리며 A씨(74)가 매몰됐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굴삭기 등 장비 4대와 소방 인력 26명이 즉시 출동해 구조했으나 심정시 상태였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준해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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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밀려든 흙더미.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15일 오전 4시 45분쯤 세종시 연동면 한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졌다.

토사가 집으로 흘러내리며 A씨(74)가 매몰됐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굴삭기 등 장비 4대와 소방 인력 26명이 즉시 출동해 구조했으나 심정시 상태였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준해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10시20분까지 408㎜의 비가 내렸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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